패션산업
보그 파리(Vogue Paris)의 에디터들
던즐도넛
2008. 9. 11. 15:47
제가 잡지를 즐겨보던 시절(중고딩)만 해도 잡지를 만드는 사람들이 누군지에 대해선 알길이 없었어요. 세월이 흘러흘러 자기 PR이 미덕인 시대가, 패션계를 좌지우지하는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편집장들을 전면에 부각시켰죠. 지금은 패션에 조금만 관심있으면 안나 윈투어나 카린 로이펠트를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보그는 나라마다 잡지의 개성이 뚜렷한데요, 전 그중에서도 보그파리를 좋아해요. 다른나라 잡지들은 다 그나라 이름을 붙여 보그이태리, 보그브라질 이런식으로 불리는 반면 보그파리는 도시이름을 땄죠. 패션계에서 파리란 고유명사 그자체가 얼마나 의미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가 아닐까요? 서론이 길었지마 암튼 Vogue Paris의 에디터들을 모아봤어요~
(편집장인 카린 로이펠트는 다른 에디터들이 나온 사진에 계속 나오고, 따로 소개가 필요없기도 해서 독사진은 뺐긔)
먼저 패션 디렉터인 엠마누엘 알트
카린과 함께
어시스던트 스타일리스트인 (한마디로 엠마누엘의 조수)인 제랄딘
보그파리 중에서도 스타일 젤 좋음
알트와 함께
주니어 에디터인 멜라니 현
카린 밑에서 일하다보니 카린 옆이나 뒤에서 주로 발견됨ㅋㅋ
스타일리스트이자 과거에 카린의 조수였던 줄리아
이언니의 스타일링 무지 좋긔
Contributing Editor인 아나스타샤
스타일리스트인 뤼디빈
댓글로 얘는 걔가 아니라고 서로 지적 작렬ㅋㅋ
패션 에디터 마리
함께 있는 모습들..
근데 다들 다리가 모다...???
보그파리는 에디터를 다리 보고 뽑는거 같긔.. 길고 얇지 않음 탈락.. ㅋㅋ..ㅋㅋ
+)소드에 올린 자료라 소드체 작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