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영화 -타인의 삶(The Lives Of Others)

/ simply best!
 

 

가장 분노하며 본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

/ 2006년 개봉작이지만 난 2007년에 봤으니. 어쨌든 짜증게이지 최대치로 상승 가능

 

 

가장 웃긴 영화 -보랏(Borat: Cultural Learnings Of America For Make Benefit Glorious Nation Of Kazakhstan), 뜨거운 녀석들(Hot Fuzz)  

/ 큰 웃음 ㄱㅅ

 


최고의 액션영화 -본 얼티메이텀(The Bourne Ultimatum, 2007)

/ 본 간지 쵝오..
 

 

최고의 애니매이션 -라따뚜이(Ratatouille)

/ 언제나 최고인 픽사
 


표값이 아까웠던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 3(Pirates Of The Caribbean: At World's End),드림걸즈(Dreamgirls)

/ 캐러비안: 꼭 자막없이 봤기 때문은 아니다. 2시간 반넘게 극장에 앉아있는데 너무 지겨워서 체력 다 소진..

드림걸즈: 뮤지컬 영화라면 덮어놓고 좋아함에도 참기 힘들었던 영화. 사운드 디자인을 어떻게 그따위로 한건지 귀가 괴로웠다..
 

 

제일 무서웠던 영화 -디센트(The Descent)

/ 중반까지 공포감 장난없따.

 


최고로 기분나쁘면서 신나는 영화 -데쓰 프루프(Death Proof, 2007)

/ 중반까지의 그 기분나쁜 분위기와 그 이후의 신나는 전개

 


훌륭한 교훈을 주는 영화 -색, 계(Lust, Caution),타인의 삶(The Lives Of Others)

/ 설레발 치지 말자는 강력한 교훈

 


연애세포를 깨워주는 영화, 드라마 -원스(Once), 미디엄(Medium) 

/ 원스: 비포 선라이즈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만난 로맨스드라마
미디엄: 그 이름도 유명한 '결혼권장드라마'. 시즌3에피12추천.

 


최고의 드라마 -덱스터(Dexter)시즌2  

/ 올해의 미드는 첫째도 덱스터, 둘째도 덱스터

 


최고의 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식코(Sicko), BBC 플레닛 어스(Planet Earth)  

/ 두말없이 감상 추천

 

 

최고의 무한반복 싱글 -Rihanna싱글들, M.I.A. - Jimmy, Britney Spears - Gimme More  

/ 신난다 신나~
 


최고의 뮤직비디오 -JusticeD.A.N.C.E 

/ 국내 모cf와 무척 흡사.:-)

 

 

한해동안 빠져있있던 사람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지만;; 올해도 다리아 워보이, 크리스틴 스튜어트, 쥬이 디샤넬, 니콜라스 홀트

 

 

자랑스런 한국인-_-; -(올해도)김연아  

/ 설명이 필요없는 김슨생. 빨리 축구장하나 얼려서 우리연아줘라.

 

 

가장 흥분됐던 순간 -2007 오시아가 페스티벌  

/ 글래스톤베리도 가는거다!
 

 

최고의 시상식 순간 -6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메릴 스트립의 수상소감

/ 처음부터 끝까지, 우아하고 재치넘치고 모든게 완벽했던 소감

Posted by 던즐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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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만들어졌다고는 도저히-_-; 믿기 힘든 Feist의 뮤직비디오.
그르나 초저렴한 비용으로 얼굴도 알리고,

음악감상에 전혀 방해도 되지 않는 잘 만들어진 뮤비.
언제나 중요한건 알맹인가보다.

Posted by 던즐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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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을 상콤하게 시작하기 위한 뮤직비디오 하나.
일렉트릭 식스의 뮤비는 항상 재밌고 에롸틱하다.

게이바의 노래가사는 뭐 제목을 그대로 반영한 내용이다. 히히.
하나의 노래에 뮤비는 두종류인데, 노래에 충실하고 돈을 들인 오리지널 뮤비도 좋지만, 두번째 뮤비는 싱크로율100%의 립싱크때문에 계속 웃음이.. 하하하하.
부시와 블레어가 서로를 바라보는 간절한 눈빛에 주목하시라.




You!
I wanna take you to a gay bar,
I wanna take you to a gay bar,
I wanna take you to a gay bar, gay bar, gay bar.

Let's start a war, start a nuclear war,
At the gay bar, gay bar, gay bar.
Wow! (Shout out loud)
At the gay bar.

Now tell me do ya, do ya have any money?
I wanna spend all your money,
At the gay bar, gay bar, gay bar.

[Pause]

I've got something to put in you,
I've got something to put in you,
I've got something to put in you,
At the gay bar, gay bar, gay bar.
Wow! (Shout out loud)

You're a superstar, at the gay bar.
You're a superstar, at the gay bar.
Yeah! you're a superstar, at the gay bar.
You're a superstar, at the gay bar.
Superstar.
Super, super, superstar


오리지날 뮤비



패러디 뮤비

Posted by 던즐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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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포스팅이군요. 오늘은 갠춘한 밴드에 대한 얘기예요.
volume up~~
Gnarls Barkley는 이제 앨범 한장을 내놓은 밴드로 전 2006 MTV Movie Awards 에서의 공연때문에 알게 됐어요. 시상식을 본건 아니고 공연클립만 따로 올라온 걸 보구요. (스타워즈 의상을 입은 밴드의 공연이라니 어찌 호감을 가지지 않으리..)
근데 앞으론 아카데미시상식 말고 엠티비무비어워즈를 볼까봐요. 아카데미는 마치 갈수록 심해지는 미국의 보수화를 보여주듯이 해를 거듭할수록 지루해지고 있지만. 무비어워즈는 작년엔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의 깜짝키스씬 재연도 있었고 올해는 공연도 그렇고, 볼거리가 있네요.




Gnarls Barkley는 평소 공연때 무비어워즈에서의 스타워즈의상처럼 승무원복장, 파자마차림 등 테마가 있는 의상을 입고 등장하곤 해요.ㅎㅎ 여러모로 참 귀엽습니다.






위는 이들의 뮤비인데 어릴때 미술시간에 종이위에 물감을 뿌리고 종이를 반접어서 나비같은 걸 만드는 놀이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한 정식뮤비도 근사하지만 이 버젼도 좋네요. 음악이 괜찮다 싶으면 꼭 뮤비도 좋더라..

참고로 이들의 데뷔앨범은 아주 들을만 합니다.

대문도 그렇고 펜타포트의 영향인지 계속 음악얘기만 해대고 있네요. 하하하.



+)20080906 아래 동영상이 없어져서 정식뮤비로 교체했어요
Posted by 던즐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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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엔 이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나는 6,70년대 음악을 참 좋아한다. 물론 그때의 음악 그 자체가 흠잡을데 없이 완벽하기도 하지만,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반전-평화, 히피문화가 창궐하고, 우드스탁이 열렸고, 열정적인 무대와 유치찬란한 촌스러운 분위기(지금 보기에 그렇게 느껴지는 거겠지만), 낭만이 단어의 의미를 충분히 발휘하던 그 시절의 모든 것이 사랑스럽게 느껴지곤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런닝머신 위에서 질주하는 사람들 틈에서 느리적거리고 한눈팔다가 떨어져 한참 뒤쳐진 나같은 사람은 라이브로는 다신 들을 수 없을 음악들을 가끔 들으며 감상에 빠지곤 한다. 낭만은 모두 어디로 간거야!! 라고 외치며..

이 시절에 활동했던 ELO의 Don't Bring Me Down은 아침에 막 일어나 저기압의 포스를 풍기다가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바로 아침을 상콤하게 시작시켜줄 것 같은 음악이다. 제목부터가 벌써.. 코러스도 함께 따라부르며 흥얼거리다 보면 우울한 기분은 깨끗이 날아갈거다. 장담한다.


Posted by 던즐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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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Go. MV

도돌이표 2006. 8. 6. 23:24
락과 함께하는 한주래놓고는 포스팅 하나없이 한주가 다 지나갔다.-_-; 어쩔 수 없는게 아직도 몸을 충전하느라;; 게다가 날씨는 또 왜 이리 더운지.. 의욕상실의 나날이다.


갠춘한 뮤비나 다시 보면서 기분을 업시켜야지.



A Million Ways


OK Go의 뮤비를 처음 본건 작년쯤이었던 것 같다. A Million Ways라는 노래의 뮤비를 뒷마당에서 멤버들의 댄스를 홈비디오 찍듯이 돈한푼 안들이고 만들어서 그 재기발랄함과 창의력, 그리고 테크닉(롱테이크ㅋ)에 원츄~를 보냈었다. 그들의 새 뮤비를 얼마전에 처음 봤는데 앨범은 작년에 발매해놓고 새싱글 활동은 요즘에 하는걸까? 아무튼 또 지난 비디오처럼 돈 별로 안들이고 아이디어만으로 승부했다.
우리나라의 미친듯이 돈쏟아부어 멜로드라마 찍어대는 뮤직비디오(조성모뮤비때부터 시작됐다고 해야하나?-_-;)를 아주 싫어하는 나로서는 이뻐할 수 밖에 없는 뮤직비디오다.



Here It Goes Again- 첨에 음악이 재생안되서 계속 리모콘을 누르는 분홍바지ㅋㅋ
Posted by 던즐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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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만들어진 뮤직비디오.
제목을 저렇게 붙이긴 했지만, 우선 엄청 웃긴다. 집중해서 보면 더 웃기다.

그러다 점점 저 무성의한 립싱크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어느새 어깨가 들썩여지며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걸로 봐선 중독성이 상당한게...

내취향이다.-_-;

섹시 코만도에 입문한 사람들을 모아다 함께 저안무를 마스터하고 싶어졌다..



"I Wanna Love You Tender" by Armi & Danny.


Posted by 던즐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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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화하하하. 드디어 동영상을 제대로 올릴 수 있게 됐다. 약간의 오해때문에 개고생했던거 였다.-_-;; 여전히 동영상을 글 맨위로 오게 하는 법은 모르겠지만;;;

이 뮤직비디오는 내가 좋아하는 The Avalanches의 노래로 일렉트릭쪽 뮤지션의 뮤비는 다좋다는 나의 편견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감독은 Tom Kuntz & Mike Maguire로 함께 활동하며 주로 광고와 몇개의 뮤비를 만든걸로 알고 있다.
Soooooo awesome.


Posted by 던즐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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