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새 후루야 미노루(아나중 탁구부의 그 작가)의 만화책을 두개나 읽었다.
두더지, 시가테라..
두더지는 정말 개우울한; 만화였고 시가테라는 뭐랄까, 사랑에 관한 만화였다.
처음엔 그냥 왕따주제의 만화인줄 알았는데 갈수록 펀치드렁크러브가 떠오르는, 사랑의 힘이 주제였다.
캐소심한 두남자. 오기노와 애담 샌들러.
오기노는 갈수록 이상한 모습을 보이며 매력을 내뿜었다..
두 사람이 속삭이던 사랑의;;; 대화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자주 불러주자.
두더지, 시가테라..
두더지는 정말 개우울한; 만화였고 시가테라는 뭐랄까, 사랑에 관한 만화였다.
처음엔 그냥 왕따주제의 만화인줄 알았는데 갈수록 펀치드렁크러브가 떠오르는, 사랑의 힘이 주제였다.

오기노는 갈수록 이상한 모습을 보이며 매력을 내뿜었다..
주인공 오기노는 학교날라리의 쫄따구인데다 엄청나게 소심하다.
그러다 면허강습학원에서 만난 아주 예쁜 나구모와 서로 좋아하고 사귀게 되면서 그의 삶이 바뀌어간다. 나구모 전화번호를 가지고 고민하는 모습이 웃기면서도 내심 동감이 가는게 우린 동일한 질병을 앓고 있다. 소심병..-_-;
본지 꽤 오래된 펀치드렁크러브의 애담 샌들러도 소심함하면 한몫하는데 에밀리 왓슨을 만나면서 자신을 변화시킨다.
그러다 면허강습학원에서 만난 아주 예쁜 나구모와 서로 좋아하고 사귀게 되면서 그의 삶이 바뀌어간다. 나구모 전화번호를 가지고 고민하는 모습이 웃기면서도 내심 동감이 가는게 우린 동일한 질병을 앓고 있다. 소심병..-_-;
본지 꽤 오래된 펀치드렁크러브의 애담 샌들러도 소심함하면 한몫하는데 에밀리 왓슨을 만나면서 자신을 변화시킨다.


남자 주인공은 둘다 첫인상과는 달리 알수록 매력이 있다.
그리고 이 두 커플의 사랑은 아주 자연스러우면서 따뜻하다.
물론 시가테라가 알음다운 사랑만 다룬것은 아니다.
개버릇 남 못준다고 그림은 여전히 변태스럽다.;;;
그러나 유머와 현실적인 결말, 사랑에 대한 진지함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뭐, 사랑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손끝에 닿지도 않은, 먼 미래의 것이리라..
그리고 이 두 커플의 사랑은 아주 자연스러우면서 따뜻하다.
물론 시가테라가 알음다운 사랑만 다룬것은 아니다.
개버릇 남 못준다고 그림은 여전히 변태스럽다.;;;
그러나 유머와 현실적인 결말, 사랑에 대한 진지함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뭐, 사랑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손끝에 닿지도 않은, 먼 미래의 것이리라..